영동 계산리 유적(永東 稽山里 遺蹟)
영동계산리유적(永東稽山里遺蹟)은 충청북도 영동군 계산리에 있는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 건물터 유적이다. 이 유적은 경부고속철도 건설용지에 편입되어 발굴 조사되었다.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 건물터, 기와가마터, 우물터, 폐기와무덤터 등이 확인되었으며, 명문기와와 자기류가 다수 수습되었다. 수습된 명문와에는 ‘태평흥국 칠년(太平興國 七年)’의 연대가 각인되었으며, 해무리굽 청자완류 등과 함께 유적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.